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Made in 양주' 브랜드로 세계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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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배출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이 양주시를 브랜드로 한 작품으로 해외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9월부터 2024 S/S 컬렉션 시즌을 맞아 서울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 뉴욕코트리, 파리트라노이우먼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수주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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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배출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이 양주시를 브랜드로 한 작품으로 해외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9월부터 2024 S/S 컬렉션 시즌을 맞아 서울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 뉴욕코트리, 파리트라노이우먼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수주전시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 동안 열린 ‘2024 S/S 파리트라노이 우먼스’에서는 대아인터내셔날, 다원섬유, 두광디앤피, 월드섬유 등 양주시 섬유 기업의 원단으로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이 해외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므아므의 박현(디자이너)은 ‘다원섬유’ 소재의 스웻 셔츠 △키모우이의 김대성(디자이너))은 ‘대아인터내셔날’ 소재 블루종 점퍼 △페노메논시퍼의 장세훈(디자이너)은 ‘텍스프레스’의 원단을 활용한 스커트 등을 선보여 현장에서 총 17만 달러의 주문을 기록했다.
이렇게 주문을 받은 의상에는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 케어라벨을 부착해 전 세계에 양주시 섬유·패션 산업의 위상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소재 백화점, 편집숍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에 ‘메이드 인 양주’브랜드 의상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K-패션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가 커지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국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디자이너와 기업이 상생하고 양주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이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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