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영변 우라늄 변환시설 증개축…핵능력 확장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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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에 있는 핵 단지에서 최근까지 우라늄 변환시설을 개조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짓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올해 2∼9월 영변 핵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 사진들을 토대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현대화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영변의 우라늄 변환시설 공사가 지난해 중반 시작된 뒤 관련 활동이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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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에 있는 핵 단지에서 최근까지 우라늄 변환시설을 개조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짓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올해 2∼9월 영변 핵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 사진들을 토대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현대화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영변의 우라늄 변환시설 공사가 지난해 중반 시작된 뒤 관련 활동이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작년 7∼10월 한 시설의 서쪽 건물에서 지붕이 제거됐고, 올해 9월 위성사진에서 새로운 지붕 패널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며 개조 공사가 마무리됐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3월에는 서쪽에서 신축 건물의 외관이 완성된 모습이 촬영되기도 했으며, 올해 3월부터 7월 초까지 남쪽 지역에서는 대형 건물 3채가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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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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