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케조합’ 케인,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손흥민 선정... ‘매과이어는 왜?’

남정훈 2023. 11.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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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손흥민을 선정했지만 매과이어도 선정했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를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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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케인이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손흥민을 선정했지만 매과이어도 선정했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2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를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토트넘의 간판 해리 케인은 8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1살의 나이에 유소년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2011년 18살의 나이로 프로로 데뷔했다.

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케인의 이적은 토트넘에게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많은 팬들과 동료들은 그의 이적을 이해했고 뮌헨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내길 기원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바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케인의 이적에 대한 폭발적인 세부 사항을 보도했다. 클럽은 케인이 떠난 날 과감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팀 동료들에게 개인적으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없었다. 드레싱룸이나 훈련장도 접근할 수 없었다. 그래서 케인은 라커를 비울 수 없었다. 케인은 소지품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이번 이적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며, 구단과 선수 모두 이번 이적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그가 그곳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도 우리에게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확신한다"라고 손흥민은 덧붙였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 중 하나로 꼽힌다. 두 선수는 8년 동안 함께 뛰면서 47개의 합작골을 만들었고 드록바 램파드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케인은 지난해 프랑스 텔레비전 채널 Canal+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대한 질문에서 선수들을 선정했다. 케인의 새로운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이 케인의 라인업에 포함되기는 아직 이르지만,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스타들이 섞여 있다.

케인은 "소니(손흥민)와 가레스 베일이 두 명의 공격수가 될 것이며 웨인 루니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골키퍼는 조 하트가 맡을 것인데, 그동안 훌륭한 골키퍼들과 함께 뛰었기 때문이다. 수비 측면에서는 운 좋게도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나는 맥과이어를 수비수로 기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드필더로는 주드 벨링엄이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델레 알리도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은 선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벤치에 몇 명의 선수를 둘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제일 논란이 될 수 있는 선수는 매과이어다. 케인은 인터뷰에서 매과이어가 받은 비판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고 요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 열광하지만, 매과이어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잉글랜드의 관점에서 볼 때 그가 활약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팀원 모두가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플래닛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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