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찰·소방과 협업 시민안전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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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경찰·소방·시민단체와 협력해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안전모델'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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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경찰·소방·시민단체와 협력해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안전모델’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인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기관별로 제안된 19개 시민 안전 정책에 대해 실무협의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안 사항은 ▲노후 다세대 밀집 지역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보호 대상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공공병상 설치 ▲기초질서 위반 민원 다발 지역 계도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캠페인 ▲재난 현장 인파 등 통제 강화 ▲광명시 자전거길 간이 구급함 설치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시행 주체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경찰,소방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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