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3년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청년후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품목별 네트워크를 실시하여 금일까지 5회의 현장컨설팅을 추진하였으며, 다음주까지 총 6회의 품목별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청년후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간담회에서 각 품목 분과별로 자율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농과 선도농을 연계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는 효율적인 토양관리를 위한 청년후계농 식량작물 및 원예분과 개인별 토양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토양 컨설팅을 위해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서비스를 이용해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경작지의 토양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별 토양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우수농가 현장에서 선도농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아 영농 역량을 강화시키고, 청년농과 선도농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영농정착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네트워크를 통한 선도농, 청년농과의 만남을 계기로 멘토, 멘티로서 교류의 장이 형성될 것이며, 농촌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했다.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