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대표 해임?…키움증권 "사실 아냐"

김지영 2023. 11.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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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황현순 대표이사의 해임설을 부인했다.

3일 키움증권은 "황 대표이사 해임 안건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해진 것도 없고 전달 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황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이 내부에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표이사 해임을 골자로 한 내부 조직개편안이 확정된 상태로, 이사회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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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도마 위…영풍제지 하한가로 미수금 손실 4000억원↑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키움증권이 황현순 대표이사의 해임설을 부인했다.

3일 키움증권은 "황 대표이사 해임 안건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해진 것도 없고 전달 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이 3일 황현순 대표이사의 해임설을 부인하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현순 대표이사. [사진=키움증권]

이날 한 언론은 황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이 내부에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표이사 해임을 골자로 한 내부 조직개편안이 확정된 상태로, 이사회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리스크 부문 등 임원들에 대한 동반 경질도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라덕연 사태와 최근 발생한 영풍제지, 대양금속 관련 대규모 미수금 발생 등으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이번 영풍제지 하한가로 키움증권이 감당할 손실 규모는 4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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