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일반청약 경쟁률 759.88대 1…증거금 6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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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TSMC의 공식 협력사(Value Chain Alliance) 에이직랜드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도 흥행했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가 11월 2일~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5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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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유일 TSMC의 공식 협력사(Value Chain Alliance) 에이직랜드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도 흥행했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가 11월 2일~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5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6조26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23일~27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FMR, BLACKROCK과 같은 해외 대형펀드와 국부펀드의 수요예측 참여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1만9100원 ~ 2만1400원) 상단초과인 2만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TSMC와 Arm과의 동반 성장, AI 등 4차 산업의 수혜로 지속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해 주셨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에이직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세계 팹리스 핵심시장인 미국시장 본격진출 △연구개발(R&D)·프로젝트 인력채용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투자를 통한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민 대표이사는 "에이직랜드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로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ASIC 대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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