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 양국 협력방안 논의

우형준 기자 2023. 11.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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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바라드카 총리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실무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아일랜드 정상의 단독 방한은 1983년 양국 수교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일랜드의 국기 색에 맞춘 오렌지색 넥타이 차림으로 바라드카 총리를 만났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동반자관계와 국민 편익, 기후위기, 국제적 불안정성, 민주주의·법치주의 위협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아일랜드 측에서는 미셀 원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헬렌 블레이크 총리실 유럽연합(EU) 및 국제 담당 차관보, 메튜 린치 총리특별보좌관 등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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