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가자시티 완전 포위…육해공 총출동, "전투의 정점"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핵심 지역인 가자시티를 포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시티를 가자지구 남부 등 다른 지역과 완전히 단절·고립시키고 시가전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우리 군은 테러조직 하마스의 진원지인 가자시티 포위를 완료했다"면서 "지난 몇시간 동안 기갑부대와 보병 및 공군이 하마스의 전초기지와 본부, 발사위지, 그 밖의 추가 테러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둘러싸고 육지와 해상, 공중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 등에 대규모 공격을 퍼부어 무장 조직원 130여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날 성명을 내고 "지금이 전투의 정점"이라며 "우리는 인상적인 성공을 거뒀고, 가자시티 외곽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이스라엘군·@MOSSADil·@IDFsoldie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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