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금리 안정에 1% 상승‥SK이노베이션 7% 이상 ↑

[5시뉴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호재 영향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 레벨 다운까지 가시화돼 우호적인 투자여건이 형성된 오늘이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1% 넘게 끌어올렸고 이에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빨간불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도 올랐고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 덕에 780선을 회복해 내며 금요일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5.22포인트 상승한 2368.34포인트로, 코스닥은 9.21 포인트 오른 782.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가 하반기부터는 전년 대비 감소폭이 줄고 4분기 이후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4% 이상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7% 이상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그간 낙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오늘 장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SDI는 이틀 연속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기아가 외국인 매도세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하며 1%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0.5원 내린 1322.4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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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0070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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