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캡틴' 손흥민에 대해 "훌륭한 리더 될 자질 갖췄어"

유지선 기자 2023. 11.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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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캡틴' 손흥민이 주장 역을 잘 해내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에게 주장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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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캡틴' 손흥민이 주장 역을 잘 해내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에게 주장 역할을 맡겼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했고, 팀 동료들을 아우르며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 옳은 셈이다.

첼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현지시간) 손흥민에 대해 질문을 받자 "손흥민과 함께하면서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리더가 갖춰야 할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면서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존재감 있는 선수가 필요했고, 손흥민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했다"라며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역할이 손흥민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은 몸에 문제가 있어서 경기력에 방해를 받았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엔 지금 손흥민은 아주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 분명 주장이라는 책임감도 더해졌을 거다. 축구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답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똘똘 뭉친 토트넘은 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첼시를 상대로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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