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마을버스 요금 20일부터 최대 200원 인상→성인 1450원

김평석 기자 2023. 11.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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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오는 20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10월 12일 카드를 기준으로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1250원 → 1450원(200원↑) △청소년 880원 → 1010원(130원↑) △어린이 630원 → 730원(100원↑)으로 올리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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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450원(200원↑), 청소년 1010원(130원↑), 어린이 730원(100원↑)
하남시가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20일부터 최대 200원 인상한다.(하남시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20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10월 12일 카드를 기준으로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1250원 → 1450원(200원↑) △청소년 880원 → 1010원(130원↑) △어린이 630원 → 730원(100원↑)으로 올리기로 의결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돼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를 적용받고 있어 앞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인상된 만큼 마을버스 요금 인상이 서울로 환승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2일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에 이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을 150원 올렸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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