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투어 2023시즌 상금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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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이예원 선수가 2023시즌 K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상금 9억 7천247만 9천385원이었던 박지영은 기권으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우승 상금 2억 원)에서 우승하더라도 이예원을 추월하지 못합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합류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정규투어 2년 차에 상금왕에 오르며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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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이예원 선수가 2023시즌 K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이예원은 오늘(3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이예원은 선두권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상금 2위 박지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13억 2천6천684만 4천197원을 쌓았습니다.
상금 9억 7천247만 9천385원이었던 박지영은 기권으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우승 상금 2억 원)에서 우승하더라도 이예원을 추월하지 못합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합류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정규투어 2년 차에 상금왕에 오르며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인 이예원은 상금뿐 아니라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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