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다산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수상

시민 중심의 행정 높게 평가

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노인복지 분야에서 노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과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또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진학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의왕 진로 진학 상담센터’를 개소·운영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최근에 조성한 포일 숲속 공원 황톳길은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로 넘쳐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의왕시는 전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한다"며 "더 잘하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의왕시 발전과 시정 만족도 제고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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