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이순신 프로젝트 등 국비 5건 건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국도 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 국가 녹조대응센터 신설, 국립 경남청소년치료 재활원(디딤센터) 건립 등 5건이다.

서 예결위원장은 "교부세 감세로 인한 지방정부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상임위 통과가 우선이겠지만, 예결위에 상정되면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는 서울본부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설치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단계에서 필요한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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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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