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독거노인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장성희 기자 2023. 11.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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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열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수색동에서 가족 없이 홀로 살던 7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5분 은평소방서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장실 앞에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지 10일쯤 돼 보인다"며 "타살 정황은 없고 자연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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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한 지 10일쯤…자연사 추정"
ⓒ News1 DB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열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수색동에서 가족 없이 홀로 살던 7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5분 은평소방서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장실 앞에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주민센터 직원은 아파트 관리인으로부터 문 앞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A씨 집을 찾아와 경찰과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지 10일쯤 돼 보인다"며 "타살 정황은 없고 자연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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