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축분뇨 퇴비 중금속 분석시스템 구축…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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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가축분뇨 퇴비 중금속 분석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 기반 확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투입, 기존 분석항목이었던 부숙도·함수율에 더해 중금속(구리·아연)과 염분 항목을 추가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말린 퇴비 500g을 시료 봉투에 담아 농기센터 가축분뇨분석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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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가축분뇨 퇴비 중금속 분석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 기반 확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투입, 기존 분석항목이었던 부숙도·함수율에 더해 중금속(구리·아연)과 염분 항목을 추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밀 분석에 나서는 동시에 ‘시비 처방서’를 의뢰 농가에 발부해 비료 살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말린 퇴비 500g을 시료 봉투에 담아 농기센터 가축분뇨분석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토양, 과학적 농촌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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