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842억까지 인상했는데…레알의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타깃’

김민철 2023. 11.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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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유로(약 842억 원)의 바이아웃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야망을 꺾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까지 기다리지 않고 1월 이적 시장에서 곤살루 이나시우(22, 스포르팅)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바이아웃의 존재 때문에 레알의 관심은 더욱 진지해졌다. 레알은 내년 1월에 이나시우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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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6천만 유로(약 842억 원)의 바이아웃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야망을 꺾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까지 기다리지 않고 1월 이적 시장에서 곤살루 이나시우(22, 스포르팅)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라리가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1무 1패로 승점 28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다비드 알라바가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 물색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밀리탕의 심각한 부상 이후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대할 간절함이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나시우가 떠올랐다. 이나시우는 스포르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겸비한 수비수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3백과 4백에서 모두 활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센터백은 물론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지난 3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나시우는 이달 치러진 보스니아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까지 올렸다.

소속팀 스포르팅도 이나시우와 동행을 이어가길 원했다. 지난 8월 4년 재계약을 통해 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계약을 통해 이나시우의 바이아웃을 4,500만 유로(약 632억 원)에서 6천만 유로까지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레알의 관심을 뿌리치기에는 부족했다. ‘아스’는 “바이아웃의 존재 때문에 레알의 관심은 더욱 진지해졌다. 레알은 내년 1월에 이나시우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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