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 부산시의회 특위 위원장 "시의원들 2030 엑스포 홍보에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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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을 앞두고 부산시의회가 국내외 홍보에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엑스포 유치 결정 투표일을 앞두고 의원들이 남은 기간 국내외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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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엑스포 유치 결정 투표일…남은 기간 국내외 홍보 집중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을 앞두고 부산시의회가 국내외 홍보에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 엑스포 유치 결정 투표일을 앞두고 의원들이 남은 기간 국내외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강철호 특위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이 해외에서 맺은 인연들은 매우 소중한 한표로 돌아올 수 있다"며 도시 외교 및 현지 홍보를 통해 다져온 해외 인맥들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내자고 동료 의원들에 건의했다"면서 "시의원 전원의 적극적인 동참 의향을 확인함에 따라 서한문 번역 등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특위는 지난해 엑스포 홍보 국외 출장 장기계획을 세우고, BIE회원국 지지 성향을 토대로 중점 교섭 국가를 선별하고 총 18개 회원국에 전체 시의원을 그룹별로 나눠 현지에서 집중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특위 측은 "참여한 의원들은 많은 현지 유력 인사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었기에 전체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D-데이인 11월 28일까지 남은 하루 하루를 소중히 쓰기 위해 앞으로 D-7, D-DAY 행사를 비롯한 모든 유치 기원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유치 열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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