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국 거부 억울"…인천공항 유리벽 타고 오른 외국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입국이 거부된 30대 외국인이 인천공항 출국장의 유리벽을 타고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3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4시38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43번 탑승교 인근에서 튀니지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유리벽을 타고 올라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법무부의 입국심사에서 입국이 거부돼 인천공항 출국대기실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내 입국이 거부된 30대 외국인이 인천공항 출국장의 유리벽을 타고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3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4시38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43번 탑승교 인근에서 튀니지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유리벽을 타고 올라갔다.
이 남성의 소동은 같은날 오후 5시23분까지 약 45분간 이어졌고, 공항 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에어매트를 깔고 승객들을 분리시켰다.
해당 남성은 본국으로 송환되는 절차에 불만을 갖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공항 관계자들의 설득에 따라 자발적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법무부의 입국심사에서 입국이 거부돼 인천공항 출국대기실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는 4일 오전 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