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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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충북 도내 지방공무원 육아휴직률은 31%로 나타났다.
용혜인 의원은 "지자체에서부터 육아휴직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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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지역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충북 도내 지방공무원 육아휴직률은 31%로 나타났다.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충북에서는 3315명이 해당되며 이중 1027명(31%)이 사용했다. 남성 공무원은 1611명 중 317명(19.7%), 여성은 1704명 중 710명(41.7%)이다.
전국 평균 육아휴직 사용률은 남녀 전체 29.3%, 여성 40%, 남성 15.5%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남녀 전체와 여성 사용률은 경기도가 각각 37.4%와 49.7%로 1위를 차지했다, 남성 사용률에서는 충북이 1위로 나타났다.
용혜인 의원은 “지자체에서부터 육아휴직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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