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으로 재미 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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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리스 제임스를 위해 놀라운 움직임을 제안한다"라며 "제임스 뒤를 따라가고 있으며 그가 다음 주드 벨링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을 대체할 선수로 제임스를 지목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정식으로 영입 제안을 하더라도 첼시가 큰 이적료를 요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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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리스 제임스를 위해 놀라운 움직임을 제안한다”라며 “제임스 뒤를 따라가고 있으며 그가 다음 주드 벨링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리스 제임스는 첼시의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8/19시즌 경험을 쌓기 위해 잠시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간 것 빼고는 계속 첼시 소속이었다.
첼시 소속으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어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부상이 잦아졌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미래의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할 거라고 예상됐기에 더욱 아쉬웠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 주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는 거의 평생 첼시에 있었다. 주장을 하는 것은 좋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이 된 만큼 부상이 없는 시즌을 기대했지만 초반부터 쓰러졌다. 회복 끝에 지난 2일(한국 시간) 블랙번 로버스와 EFL컵 4라운드에 복귀했다. 선발로 나선 제임스는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로 물러났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제임스를 꾸준히 지켜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을 대체할 선수로 제임스를 지목했다. 부상이 잦지만 재능이 확실하기에 그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잉글랜드 출신 선수로 재미를 보고 있다. 바로 주드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13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첼시와 계약이 2028년까지 유효하다. 게다가 팀에 대한 충성도도 높기 때문에 쉽게 첼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정식으로 영입 제안을 하더라도 첼시가 큰 이적료를 요구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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