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음바페 골’ 이강인,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리그1 입성 후 처음

허윤수 2023. 11. 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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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득점'이라는 축구 팬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라운드 베스트 11 한 자리를 차지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3 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10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절묘한 아웃프런트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에게 공을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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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합작한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득점’이라는 축구 팬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라운드 베스트 11 한 자리를 차지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3 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리그1 입성 후 첫 베스트 11 선정이다.

이강인은 팀 동료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와 함께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10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절묘한 아웃프런트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골망을 가르며 이강인의 1호 도움도 기록됐다. 팀도 3-2로 이기며 이강인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강인은 브레스트전에 앞서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UCL 득점에 이어 리그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강인은 오는 4일 오전 5시 몽펠리에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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