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엄마가 내려오면?"…'3일의 휴가', 힐링의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측이 3일 육상효 감독과 유영아 작가의 소감을 전했다.
'3일의 휴가'는 힐링 판타지 영화다.
육 감독은 "모두의 공감을 자극하는 따뜻한 이야기다"며 "관객들이 영화 속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3일의 휴가'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다은기자] "'내가 죽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라는 물음에서 시나리오를 시작했다." (유영아 작가)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측이 3일 육상효 감독과 유영아 작가의 소감을 전했다. 집필 계기부터, 연출 포인트, 작품의 차별화 등을 이야기했다.
'3일의 휴가'는 힐링 판타지 영화다.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다.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인 바 있다. '3일의 휴가'에서는 가족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표현한다.
육 감독은 "모두의 공감을 자극하는 따뜻한 이야기다"며 "관객들이 영화 속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유 작가는 '7번방의 선물'의 각색, '82년생 김지영'의 각본을 맡아, 가족 간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바 있다.
유 작가는 시나리오 시작 계기부터 드러냈다. "내가 죽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를 상상하다가 구상했다"고 말했다.
신선한 판타지 설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소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의 감정을 해결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한다는 설정이 차별점이다"고 했다.
관계자는 "육 감독과 유 작가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간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냈다"며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3일의 휴가'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가 모녀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강기영과 황보라가 출연한다.
<사진제공=쇼박스>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