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로 떠난 개그맨 절친 5인방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의 여행 첫날 모습이 그려진다. 다섯 번째 여행지를 정하는 회의에 김대희가 해외 봉사 활동으로 불참하자 나머지 멤버들은 김대희를 속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장동민과 유세윤은 "라오스가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핫한 여행지"라며 "블루라군에 꼭 가보고 싶다"고 추천한다.
결국 라오스로 향한 이들은 여행 예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대희는 "약 30만원 정도 환전했는데 지갑이 안 닫히더라"라며 지폐를 한가득 보여준다. 여기에 장동민은 "독박에 안 걸리면 많이 안 바꿔도 된다"고 기세등등한다. 장동민이 환전한 금액을 들은 김준호는 "그러고도 사람이냐. 너 독박 걸리면 돈 안 빌려준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