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3분기 영업익 577억…산업체 LPG 판매 부진에 전년比 12.5%↓

한재준 기자 2023. 11. 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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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01867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어든 577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매출도 1조7202억원으로, 6.6% 줄었다.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하락한 반면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오르면서 산업체 LPG 판매량이 감소했다.

다만 석유화학 원료용 LPG 공급량과 대리점 판매량은 늘어 산업체 축소 분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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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7조…산업체 LPG 판매 줄었지만 석화 공급 늘어
순이익 1255억 흑자전환…"경영 목표 충분히 달성"
SK가스 전경.(SK가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가스(01867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어든 577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매출도 1조7202억원으로, 6.6% 줄었다.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하락한 반면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오르면서 산업체 LPG 판매량이 감소했다.

다만 석유화학 원료용 LPG 공급량과 대리점 판매량은 늘어 산업체 축소 분을 채웠다.

세전이익은 16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대폭 개선됐다. 순이익 또한 12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SK가스 관계자는 "4분기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이 전망되지만 올해 경영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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