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김하성 폼 미쳤다' 골드글러브 이어 실버슬러거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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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폼 미쳤다' 골드글러브 이어 실버슬러거도 노린다.
메이저리그 도전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하성이 수비에 이어 공격에서도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MLB.com은 "김하성은 17홈런 38도루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샌디에이고 내야 모든 포지션을 누빈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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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김재빈 영상 기자] '김하성 폼 미쳤다' 골드글러브 이어 실버슬러거도 노린다.
메이저리그 도전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하성이 수비에 이어 공격에서도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한국시간으로 3일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 포지션별로 실버슬러거 후보를 발표했는데,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실버슬러거는 수비 능력과 관계없이 최고의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김하성은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과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수비로 먼저 인정을 받았는데, 타격까지 인정을 받으며 올해 얼마나 대단한 시즌을 보냈는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올해 타율 2할6푼, 17홈런, 38도루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빼어난 출루 능력과 빠른 발을 자랑하면서 1번타자로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는 코디 벨린저와 무키 베츠, 스펜서 스티어 등이 김하성과 함께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벨린저 또는 베츠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긴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김하성의 위상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LB.com은 "김하성은 17홈런 38도루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샌디에이고 내야 모든 포지션을 누빈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실버슬러거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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