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공판장, 2022년 도매시장 평가에서 최고 자리에 ‘우뚝’

서륜 2023. 11. 3.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대전공판장(사장 이한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82개 사업장(공판장 33개, 법인 49개) 가운데 1위(최우수기관)를 차지했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이 평가에서 최근 4년(2018~202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대전공판장의 사업실적 점유비가 같은 기간 59.7%에서 63.7%로 4%포인트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이어 올해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2022년 사업실적 2946억원으로 5년 사이 24.4% 증가…점유비 63.7%
농민 수취 가격 제고 위해 GAP 농산물 출하장력금, 표준하역비 지원도 확대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있는 농협대전공판장 전경.

농협대전공판장(사장 이한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82개 사업장(공판장 33개, 법인 49개) 가운데 1위(최우수기관)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농식품부가 농산물 도매시장의 운영·경영 개선 등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것이다. 농협대전공판장은 이 평가에서 최근 4년(2018~202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 비결은 적극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에 있다.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잘 팔아주는 공판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 2017년 2368억원이던 사업실적이 2022년 2946억원으로 5년새 24.4%(578억원)가 올랐다. 

이에 따라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대전공판장의 사업실적 점유비가 같은 기간 59.7%에서 63.7%로 4%포인트 증가했다. 올해에는 사업실적이 30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대전공판장은 친환경·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취급액도 지속 늘려 2021년 354억9400만원에서 2022년 403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대전공판장은 농민 수취가격 증대를 목표로 GAP 농산물 출하 농가에 출하장력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표준하역비 지원도 늘렸다. 이와 함께 대전공판장은 지방자치단체에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모범을 보여왔다. 

이한수 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판장에 근무하는 모든 유통종사자가 혼연일체로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