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정치적 메시지'… AFC, 요코하마 원정 나섰던 인천에 벌금 1,000달러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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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벌금을 부과했다.
AFC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19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G그룹 1라운드 요코하마 F마리노스 원정 경기를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에 벌금 1,000달러(약 132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 는 "AFC에 따르면, 인천 팬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보여주는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게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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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벌금을 부과했다.
AFC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19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G그룹 1라운드 요코하마 F마리노스 원정 경기를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에 벌금 1,000달러(약 132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AFC는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AFC 징계 윤리규정 제39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AFC에 따르면, 인천 팬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보여주는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인천 팬들은 유상철이라는 공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꽤 훈훈한 응원전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상철을 잊지 않아서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는 일본 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정치적 메시지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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