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2주 연속 1000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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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00선을 지켰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55.28포인트(p) 상승한 1067.88p로 집계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73달러 오른 2434달러, 서안은 186달러 상승한 2102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268달러로 지난주보다 167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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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00선을 지켰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55.28포인트(p) 상승한 1067.88p로 집계됐다.
중국 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 직전 발표된 SCFI는 886.85를 기록하며 2020년 5월 이후 3년만에 900선을 하회했다. 지난 9월1일(1033.67p)을 마지막으로 1000선에서 밀려났으나 10월27일 다시 복귀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73달러 오른 2434달러, 서안은 186달러 상승한 2102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0달러 오른 1231달러, 유럽 노선은 13달러 내린 756달러다. 중동 노선은 1268달러로 지난주보다 167달러 올랐다. 호주·뉴질랜드와 남미 노선은 각각 46달러, 235달러 오른 838달러와 2660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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