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저커피, 자사 앱 배달/픽업 서비스 출시

스페셜티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크레이저커피가 배달/픽업 자사 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크레이저커피

크레이저커피그룹은 개인카페로 시작해 카페 컨설팅과 커피원두 납품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여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가맹점주와 가맹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높았던 배달 어플의 수수료와 가맹점 입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자체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레이저커피는 배달 앱의 수수료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여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11월에 자사 앱을 출시했다. 크레이저커피앱은 시범운영 매장을 거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크레이저커피 관계자는 "앱 출시를 기념해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크레이저커피페이, 카카오톡 모바일 상품권 사용 등 고객들께서 사용하기 편안한 간편결제도 마련이 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