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테러당했던 리옹 감독, 간신히 위기 탈출... “눈 맞았으면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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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그로소 올림피크 리옹 감독은 실명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리옹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팀 버스가 마르세유 팬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눈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젠나로 가투소가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세유의 가투소 감독은 범인을 공격하면서 전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였던 그로소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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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비오 그로소 올림피크 리옹 감독은 실명 당할뻔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리옹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팀 버스가 마르세유 팬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눈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젠나로 가투소가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세유와 리옹의 리그 1 경기는 리옹의 버스가 마르세유의 서포터들에게 돌을 맞고 연기되었다.
그로소는 이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얼굴에서 피를 흘리고 눈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리옹의 버스는 창문이 깨진 채 멈춰 섰다.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외부인의 공격을 피할 수 없었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로소는 왼쪽 눈이 부어 16바늘을 꿰맸으며, 리옹은 그가 유리병에 맞았다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경찰관 5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최소 5명이 체포되었다.
마르세유의 가투소 감독은 범인을 공격하면서 전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였던 그로소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파비오 그로소는 눈을 잃을 수도 있었다. 월요일에 영상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이미 훈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가투소는 이어서 “우리는 선수로서 놀라운 것을 함께 공유했고 일요일에 함께 놀라운 축구의 밤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이다. 경기장에는 65,000명의 관중이 있었고, 가족 단위로 온 관중도 있었으며, 일부는 경기를 보기 위해 벨기에에서 도착한 관중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투소는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보았고 대다수의 팬들은 화가 나 있었다. 그들 중 누구도 축하의 날을 망친 서너 명의 사람들에 의해 대표된다고 느끼지 않는다. 파비오에게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만약 눈을 맞았다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파비오는 그 상황에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죠"라고 말했다.
경기는 12월 6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리그앙 최하위 팀인 리옹은 이번 일요일 메츠와 맞붙고, 마르세유는 릴과 맞붙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BBC, 토크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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