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랙티컬, 광운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온라인 게임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랙티컬(대표 강연구)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강연구 플랙티컬 대표/사진제공=플랙티컬

플랙티컬은 청소년 교육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직접 개발한 온라인 어드벤처 협동 코딩게임 '콜론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SW코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년 이상을 콘텐츠 개발에 투자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자체 콘텐츠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콜론버스(ColonVerse)'는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듀게임으로 현재 50여 개의 학교 및 청소년센터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랙티컬은 청소년들에게 혁신적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어드벤처 협동 코딩게임 '콜론버스' 예시 화면/사진제공=플랙티컬

플랙티컬은 교사 및 강사들의 사용편의성,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만족도와 학습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플랙티컬은 최근 2023에듀플러스위크에서 실시한 에듀플러스어워즈에서 '코딩교육챌린지상'을 수상했으며, 10개 국의 175개 교육기관과 관련 에듀테크 참가기업 TOP 10에 선정된 바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