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건 특히 조심!" '어쩌다 사장3'·김대호, 상승세 중 아쉬운 '위생 논란' [SC이슈]

정안지 2023. 11.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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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각심이 줄어든 탓일까.

최근에는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도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한 바 있다.

방송 후 위생 논란이 불거졌고, 김대호는 지난 7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때부터 매년 이렇게 놀았다. 평소 놀던 대로 보여드린 것뿐인데 보신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 꾸민 건 아니다"라고 위생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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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로나19 경각심이 줄어든 탓일까. 최근 방송가에서는 위생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김대호가 씻지 않고 들어간 수영장 물로 과일을 씻어먹고, '어쩌다 사장3'는 김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 마스크로 준비를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대게 라면과 K-김밥의 상상을 초월하는 글로벌 인기에 깜짝 놀랐다. 김밥을 싸기가 무섭게 김밥 주문이 폭주한 것. 주방 담당 조인성은 직원들의 아침을 준비하다 말고 김밥 공장에 동원됐다. '김밥 초보' 윤경호도 임주환이 알려 주는 대로 김밥을 말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재료를 준비, 이 과정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간을 본다며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음식을 먹고 다시 김밥을 싸는가 하면 조인성을 제외한 직원들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비위생적이다"며 위생을 지적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9% 최고 10%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논란은 아쉬움을 더했다.

최근에는 대세로 떠오른 김대호 아나운서도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한 바 있다.

김대호는 7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등산 후 땀 범벅에도 샤워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수영장에 들어갔다. 특히나 그 물로 과일을 씻어 먹고, 목에 개미가 기어 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과거 위생 논란이 있었던 기안84 조차 "너도 위생 관리 좀 해라"고 할 정도였다. 이에 김대호는 "샤워하고 수영장에 들어간 적 없다. 세상 모든 건 현미경으로 보면 다 더럽다"며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후 위생 논란이 불거졌고, 김대호는 지난 7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때부터 매년 이렇게 놀았다. 평소 놀던 대로 보여드린 것뿐인데 보신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 꾸민 건 아니다"라고 위생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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