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기상 대응 긴급 현안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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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러가지 기상 상황을 고려한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불꽃축제를 만들겠다"며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도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사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산 대신 우의를 준비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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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안전의식 제고·관람가이드 당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오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축제 당일 우천·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더욱 신경 쓸 예정이다.
부산시는 3일 부산시청에서 안전관리대책 논의를 위한 기상 대응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4일 불꽃축제 행사 시간대 강우량은 10~20㎜, 평균 풍속은 5m/s, 파고는 0.5~1.5m으로 예보돼 있다.
회의에는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부산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했다. 우천·강풍 등 기상예측 시나리오에 따른 시설물과 관람객 안전관리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시민 유의사항과 안전대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유선방송, 긴급재난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강우 시 우산 대신 우의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해상 관람선박과 방파제·테트라포트 등 해양시설과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안전대책 등도 점검하면서 강우 시에도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별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행사 개최 조정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정책회의를 통해 개최 여부를 조정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러가지 기상 상황을 고려한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불꽃축제를 만들겠다"며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도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사항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산 대신 우의를 준비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본인의 쓰레기를 가지고 귀가할 것 등 관람가이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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