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가뭄 막아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 긴급 급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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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가을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농가에 지난 2일부터 긴급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농작물 피해 우려 농가에 급수차량을 지원하고, 선제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김동철 제주지역본부장은 "지하수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 농업용 공공관정 정비와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며 "가뭄재난 위기단계에 따라 저수지, 관정, 비상급수대 등 공사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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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가을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농가에 지난 2일부터 긴급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제주도 평균강수량은 30.7㎜로 평년 121㎜보다 90.3㎜ 적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농작물 피해 우려 농가에 급수차량을 지원하고, 선제 대응을 위해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관내 저수지와 관정 등 시설물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철 제주지역본부장은 "지하수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 농업용 공공관정 정비와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며 "가뭄재난 위기단계에 따라 저수지, 관정, 비상급수대 등 공사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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