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폐지한 특례보금자리론, 10월에 우대형만 1.1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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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지난단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1조6947억원(17만3079건)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액은 40조5284억원이었다.
주금공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의 신청제한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수요가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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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지난단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1조6947억원(17만3079건)이라고 3일 밝혔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28.5%, 신규주택 구입이 64.8%,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부채 확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자 지난 9월 27일부터 일반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초과)의 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9월 28일부터는 우대형(집값 6억원·연 소득 1억원 미만)만 접수를 받았다. 그럼에도 지난달에 우대형에만 1조원 이상의 유효신청이 몰린 것이다. 지난 9월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액은 40조5284억원이었다.
주금공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의 신청제한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수요가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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