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금 다툼은 해결됐지만…노제, 스타팅하우스와 결별

서다은 2023. 11.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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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제(노지혜·27진)가 정산금 관련 갈등을 빚었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와 결별했다.

스타팅하우스는 3일 "노제와 계약이 종료됐다"며 "지난 여정을 함께 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의 갑질 논란 이슈로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제와 스타팅하우스는 지난 3월 대화로 오해를 풀고 노제 또한 모든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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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하우스 제공
 
노제(노지혜·27진)가 정산금 관련 갈등을 빚었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와 결별했다.

스타팅하우스는 3일 “노제와 계약이 종료됐다”며 “지난 여정을 함께 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노제는 2021년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중소기업 광고 계약 건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여론이 악화돼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중인 지난해 12월에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정산금 등 미지급을 이유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올해 2월에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의 갑질 논란 이슈로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제와 스타팅하우스는 지난 3월 대화로 오해를 풀고 노제 또한 모든 소를 취하했다. 당시 스타팅하우스는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화해는 했으나 결국 노제는 소속사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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