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해장국 인심에 놀란 백종원 “사장님이 건물주?”…사장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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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안동의 한 뼈해장국 집 인심에 감동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 안동의 뼈해장국 전문 식당을 찾았다.
이어 백종원은 "건물주이신 모양인데? 사장님, 혹시 이 건물 사장님 거예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사장님은 "예에~"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이후 백종원은 건물주가 먼저였는지 식당이 먼저였는지 묻자 사장님은 "식당을 하다가 대출받아서 건물을 샀어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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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백종원이 안동의 한 뼈해장국 집 인심에 감동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 안동의 뼈해장국 전문 식당을 찾았다.
단일메뉴인 뼈해장국을 시킨 백종원과 제작진은 산더미같이 쌓아 올린 뼈해장국 양에 입이 벌어졌다.
백종원은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양”이라며 행복해했다. 식사하던 제작진들은 “이렇게 쌓기도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이 가격”이라며 놀랐다. 이에 가격표를 올려다본 백종원은 “7000원에 이게 말이 되나?” 의아해하며 “서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건물주이신 모양인데? 사장님, 혹시 이 건물 사장님 거예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사장님은 “예에~”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놀란 백종원은 직원들에게 “자, 부담 없이 먹으면 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백종원은 건물주가 먼저였는지 식당이 먼저였는지 묻자 사장님은 “식당을 하다가 대출받아서 건물을 샀어요”라고 대답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이렇게 많이 쌓아주는 건 무슨 마음이냐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담는 사람 마음이 편하잖아. 40년 되셨으면 그때는 뼈다귀가 저렴했다. 그러니 그때 마음 그대로 있으신 거지”라고 인심 좋은 사장님의 마음을 헤아렸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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