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끌려가던 돼지 5마리…트럭서 떨어져 스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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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트럭에 실려 도축장으로 가던 돼지들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반쯤 대구 북구 검단동에서 도축장으로 향하던 돼지 5마리가 1톤 트럭에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도로에 흩어져 있던 돼지들을 포획했다.
다시 차에 싣기는 어려웠던 탓에 돼지 5마리는 소방대원들의 호위 속에 600m 떨어진 도축장으로 스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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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트럭에 실려 도축장으로 가던 돼지들이 도로 위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반쯤 대구 북구 검단동에서 도축장으로 향하던 돼지 5마리가 1톤 트럭에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도로에 흩어져 있던 돼지들을 포획했다.
다시 차에 싣기는 어려웠던 탓에 돼지 5마리는 소방대원들의 호위 속에 600m 떨어진 도축장으로 스스로 이동했다.
이번 사고는 돼지를 싣고 가던 1톤 트럭이 좌회전을 하다 트럭 받침대가 열려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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