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차관, OECD 사무차장 만나 中企·스타트업 협력 방안 논의

2027년 '글로벌 창업대국' 청사진 공유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과 요시키 타케우치 OECD 사무차장이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요시키 타케우치 OECD 사무차장과 면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해 한국과 OECD 간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8월 중기부가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주요 전략을 설명하며 2027년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오 차관은 "중기부와 OECD 간 이미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관련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의미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협업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분야에서도 OECD 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