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伊 파르마시 '식품, 미식관광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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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이탈리아 파르마시가 식품산업과 미식관광산업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에티오피아를 거쳐 지난 2일 오후 이탈리아 파르마시를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도청소재지로 행정,교육,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이자 대학도시다. 특히 2021년부터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개최하고 있는 '챠오(Ciao·안녕하세요) 이탈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것이 인연이 돼 파르마시와 교류가 연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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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미식관광 교류 활성화 자매결연 논의
2024 챠오 이탈리아 행사 기간, 미켈레 구애라 파르마시 시장 춘천 초청
강원 춘천시와 이탈리아 파르마시가 식품산업과 미식관광산업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에티오피아를 거쳐 지난 2일 오후 이탈리아 파르마시를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도청소재지로 행정,교육,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이자 대학도시다. 특히 2021년부터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개최하고 있는 '챠오(Ciao·안녕하세요) 이탈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것이 인연이 돼 파르마시와 교류가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챠오 이탈리아 행사에 미켈레 구애라 파르마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춘천으로 초청해 자매결연을 맺고 챠오 이탈리아 행사도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춘천시가 이탈리아 미식도시 파르마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알베르토 몬디씨의 역할이 컸다. 춘천시가 유네스코 미식도시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베르토 몬디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파르마시 인근 피덴자 빌리지(아울렛) 관계자를 통한 두 도시 연결을 주선했다.
미켈라 구애라 파르마시 시장은 자매결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미켈라 구애라 시장은 "힘께 계획 할 수 있는 첫번째는 푸드테크 산업이다. 우리시는 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두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박물관, 오페라 등의 문화교류 분야, 과학 등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학 등 자신있게 교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내년에 파르마시 대표단이 춘천을 방문할 때 이 모든 분야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4년은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2024년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보다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며 셰프, 성악가 등을 초청해 자매결연식과 함께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공동 개최를 준비하겠다. 양 도시의 실질적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 간 교류를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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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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