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통합사례관리 실천 우수성 입증…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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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한 해당 사례들은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부평구는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도 수상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을 전파하고 사례관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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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저소득, 장애, 질병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오의권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의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 조나라 산곡3동 주무관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했다.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두 사례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를 지원한 해당 사례들은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잘 실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전에 참가, 3년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부평구는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도 수상했다.
구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210여곳과 연계 협력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례관리실천에 대한 조직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다양한 우수사례의 실천기술을 전파하고 사례관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10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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