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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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회장 김기남)과 중국공정원, 일본공학한림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26회 한중일 심포지엄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중일 공학한림원 심포지엄은 올해 26회째를 맞는 행사로, 동북아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개발을 위한 3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중일이 매년 개최국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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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문가 모여, 지속적인 경제 개발 위한 동북아 지역 기술 협력 모색
한중일 공학한림원 심포지엄은 올해 26회째를 맞는 행사로, 동북아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개발을 위한 3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중일이 매년 개최국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행사다.
각 국가가 서비스 또는 시범 운영중인 중인 물류 로봇, 특수 건설 장비 및 농기계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대한 사례가 공유됐고,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다른 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기술에 대한 발표에서 중국의 허홍웬(He Hongwen) 교수는 중국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인프라 보조 기술에 대해 도시별로 자세하게 소개했다. 일본의 요시히로 스다(Yoshihiro Suda) 교수는 일본의 카시와 시티(Kashiwa City)에서 오랜기간 운영되고 있는 마그넷 기반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했고, 김아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거리센서 기반의 지도 생성 기술과 함께 센서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을 기술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한편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 심포지엄과 함께 한중일 공학한림원 사업 및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자율주행 관련 한중일 설문 결과 공유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미팅, 그리고 산업 시찰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2024년 27차 한중일 심포지엄은 중국 안후이에서 ‘인공지능 거버넌스(Artificial Intelligence Governance)’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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