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막살았던 과거, 죽으면 아무도 모른단 생각에 규칙적 생활”(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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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문영미가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데뷔 52년 차, 70세 개그우먼 문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혈당 수치를 잰 후, 고혈압 확인을 위해 혈압 측정한 문영미는 "이건 제 삶의 일부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당뇨병을 앓은 지가 10년이 넘었다. 그러다 보니까 습관이, 아침마다 (혈당을) 재서 오늘 하루가 기분이 좋냐 나쁘냐, 맑음 흐림이 딱 나타나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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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문영미가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데뷔 52년 차, 70세 개그우먼 문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혈당 수치를 잰 후, 고혈압 확인을 위해 혈압 측정한 문영미는 "이건 제 삶의 일부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당뇨병을 앓은 지가 10년이 넘었다. 그러다 보니까 습관이, 아침마다 (혈당을) 재서 오늘 하루가 기분이 좋냐 나쁘냐, 맑음 흐림이 딱 나타나는 거다"고 말했다.
건강을 신경쓰게 된 이유로는 "그동안 제가 막살았지 않나. 막살았다는 건, 규칙적인 생활이 아닌 밤낮이 바뀐 삶과 폭식, 야식 이런 생활로 완전히 바뀌었다. 남들이 잘 때 나는 일을 하고 그랬으니까. 그렇게 막살다 보니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면서 혈압이 180mmHg까지 올라가고 그 혈압이 당뇨병으로 변하고 당뇨병이 고지혈증으로 변하고 몸무게는 계속 상승하고 이렇게 되더라. '그냥 나 죽으면 아무도 모르잖아' 싶어서 그때부터 규칙적인 생활과 인생 패턴을 바꿨다"고 전했다. (사진=MBN '알약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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