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대회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조민주 기자 2023. 11.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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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대회 6개 우수지원단체 가운데 광역·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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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우수 지원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지원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남구는 이번 대회 6개 우수지원단체 가운데 광역·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천안시와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마련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운영 △지원사업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규모 확대 등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부서인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합된 상권 활성화 △지원사각지대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지원 △상인주도 지역공동체 운영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 8개 부서에서 온라인플랫폼 지원 사업을 비롯한 25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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