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말 최대 100㎜ 폭우…비 그친 후엔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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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고 4일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5~6일 중부지방과 제주는 최대 100㎜ 내외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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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고 4일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남부·강원 5~40㎜, 전남남해안 5~30㎜, 경기동부·충청·호남(전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울릉도·독도 5~20㎜, 서울·인천·경기서부 5㎜ 내외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세종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울산 15도, 창원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울산 20도, 창원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5~6일 중부지방과 제주는 최대 100㎜ 내외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는 60㎜ 정도 비가 오겠다.
5일 밤에서 6일 오전까지에 특히 비가 강하게 쏟아질 전망이다.
최대 시간당 20~40㎜ 집중호우가 오는 때도 있겠다. 전국에 강풍, 특히 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이 20~25㎧에 달하는 바람이 불겠다.
전 해상에 특보 수준 거친 풍랑도 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온이 예년보다 꽤 높은 상황이 이어지다가 기온이 5~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체감추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8일 이후 다시 예년 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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