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주년 김해한글박물관 기념행사 다채롭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11. 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한글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한글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고 제97돌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점자 체험 등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김해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야외 쉼터 공간에서는 '손으로 만드는·그리는·만지는 한글'을 주제로 총 3가지 체험행사와 한글 강습회가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손으로 만드는·그리는·만지는 한글' 주제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한글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한글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고 제97돌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점자 체험 등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김해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야외 쉼터 공간에서는 '손으로 만드는·그리는·만지는 한글'을 주제로 총 3가지 체험행사와 한글 강습회가 개최된다.

훈민정음 '어제 서문(언해본)'의 탁본체험, 손 멋 글씨(캘리그라피)로 시민이 원하는 가훈이나 좋은 글귀를 적어서 선물할 예정이며 점자로 이름 적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훈민정음과 훈맹정음(한글 점자)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은 축제로 기획됐다.

또 9일 오후 1시부터 최낙복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의 '근현대 한글 연구 학자 허웅 선생', 허황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복한 삶의 초석-문해력', 김우철 (사)경상남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장의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이라는 주제로 한글 강습회 강연이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관련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한글박물관이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