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JDC-KAIST-SK증권 ‘제주 스타트업 지원 MOA’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SK증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SK증권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앞서 지난 3월 JDC와 SK증권의 업무 협약 후속 조치로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의 유망 기업을 SK증권이 ‘지역혁신 벤처펀드’ 재원을 활용, 투자·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들은 투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사후 지원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 스타트업 육성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합서 체결에 이어 제주지역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로 투자자를 초청,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데이)를 공동 추진했다.

◇‘2023 제주도시재생 주간’ 9~12일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홍명환)는 ‘도시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 일원에서 ‘2023 제주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모여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의미 및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주체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 개막식,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 제주시 원도심 6개동 거버넌스 회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네트워크, 도시재생대학 등이다.

또한 도시재생 로컬투어, 공유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기획공모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중심이 된 ‘원도심소풍 X 커먼마켓’ 등이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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