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대소농협 김학수·장미진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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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음성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 조합원 김학수(40)·장미진(38)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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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음성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 조합원 김학수(40)·장미진(38)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로하스팜 농장을 운영하는 김학수씨는 2007년 귀농 후 3305㎡(1000평) 시설하우스를 마련해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했다. 현재는 2중 수막재배 시설과 3중 다겹 보온커텐 시설을 갖춘 하우스 81동 4만9587㎡(1만5000평)에서 수박·딸기·방울토마토·채소류 등을 3기작으로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연말연시에는 대소농협 공선출하회 회원과 함께 직접 수확한 쌀로 불우이웃돕기, 코로나19 마스크·장학금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귀농 후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농협중앙회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계기로 선진 영농기술 보급과 귀농귀촌인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 농민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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